뉴스데스크
손장훈
[평창] 노쇼? 우려 딛고 '흥행'…평창 예매율 80% ↑
[평창] 노쇼? 우려 딛고 '흥행'…평창 예매율 80% ↑
입력
2018-02-09 23:04
|
수정 2018-02-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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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면서 응원 열기도 예상을 넘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열띤 응원의 현장, 손장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평창의 겨울 밤을 수놓은 인간 새들의 환상적인 비행.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2천여 팬들의 환호성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옵니다.
이른 아침부터 열린 모굴 스키 예선.
부츠 한번 안 신어본 스키 초보부터 특별한 응원 도구를 준비한 열성 팬까지.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에서 구경 온 관중들로 경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알렉스·샤인·케인]
"미국 앨라배마, 호주 멜버른에서 왔습니다. 평창에서 열흘간 머물면서 올림픽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합니다."
국내에선 비인기 종목인 탓에 우리 선수들은 처음 겪는 응원 열기가 낯설고 놀랍기만 합니다.
[최재우/모굴 스키 국가대표]
"진짜 생각지도 않았고, 확실히 서 있을 때도 (환호성이) 들렸던 것 같고, 긴장도 좀 (됐어요.)"
혼성 2인조의 선전이 이어진 컬링 경기장도 이틀 연속 매진됐고, 피겨 단체전을 본 팬들 역시 '직관'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다은]
"처음이에요. 이렇게 높이 뛰는 줄 몰랐고, 진짜 티비로 보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거랑 너무 달라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티켓 예매율은 이미 조직위가 목표했던 80%를 넘어섰습니다.
추운 날씨와 다소 생소한 종목 때문에 대규모 '노쇼' 우려까지 제기됐던 평창올림픽.
개막 전 우려와 달리 성공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면서 응원 열기도 예상을 넘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열띤 응원의 현장, 손장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평창의 겨울 밤을 수놓은 인간 새들의 환상적인 비행.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2천여 팬들의 환호성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옵니다.
이른 아침부터 열린 모굴 스키 예선.
부츠 한번 안 신어본 스키 초보부터 특별한 응원 도구를 준비한 열성 팬까지.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에서 구경 온 관중들로 경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알렉스·샤인·케인]
"미국 앨라배마, 호주 멜버른에서 왔습니다. 평창에서 열흘간 머물면서 올림픽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합니다."
국내에선 비인기 종목인 탓에 우리 선수들은 처음 겪는 응원 열기가 낯설고 놀랍기만 합니다.
[최재우/모굴 스키 국가대표]
"진짜 생각지도 않았고, 확실히 서 있을 때도 (환호성이) 들렸던 것 같고, 긴장도 좀 (됐어요.)"
혼성 2인조의 선전이 이어진 컬링 경기장도 이틀 연속 매진됐고, 피겨 단체전을 본 팬들 역시 '직관'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다은]
"처음이에요. 이렇게 높이 뛰는 줄 몰랐고, 진짜 티비로 보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거랑 너무 달라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티켓 예매율은 이미 조직위가 목표했던 80%를 넘어섰습니다.
추운 날씨와 다소 생소한 종목 때문에 대규모 '노쇼' 우려까지 제기됐던 평창올림픽.
개막 전 우려와 달리 성공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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