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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시작 지켜본 MB…웃는 모습 속속 포착

평창올림픽 시작 지켜본 MB…웃는 모습 속속 포착
입력 2018-02-09 23:17 | 수정 2018-02-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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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9일) 올림픽 개회식,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올림픽 이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일 텐데요.

    이 전 대통령의 오늘 모습을 김희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일반인 출입구를 통해 리셉션장에 입장한 이명박 전 대통령.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잡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등을 바로 보는 테이블로 정의용 안보실장 등 문 대통령의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배치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 환영사를 별 표정 없이 경청했지만 옆에 앉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이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는 한 블럭 떨어진 관람석에 앉아 문 대통령과 대면하는 장면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와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대의적 측면에서 개회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이후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세간의 관측 속에 이 전 대통령은 국내외 귀빈들과 함께 자신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강조했던 평창 올림픽의 시작을 지켜봤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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