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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표단 방남 일정 마무리…잠시 뒤 귀환

북한대표단 방남 일정 마무리…잠시 뒤 귀환
입력 2018-02-11 21:56 | 수정 2018-02-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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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정을 마무리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올 때 타고온 전용기 참매1호를 타고 오늘(11일) 밤 북으로 돌아갑니다.

    지금쯤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을 것 같은데, 취재기자 불러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욱 기자!

    ◀ 기자 ▶

    네,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 ▶

    북한 대표단이 공항에 도착을 했죠?

    공항에서도 환송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전해주시죠.

    ◀ 기자 ▶

    그렇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북측 대표단은 조금 전 이곳 인천공항에 9시 40분쯤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환송 나온 우리 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탑승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대표단이 타고 갈 전용기는 조금 뒤 이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륙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환송과 탑승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대표단 환송을 위해 통일부 조명균 장관과 천해성 차관, 그리고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9일 방남 때와 마찬가지로 공항에 나와있습니다.

    공항의 경비는 한층 강화됐습니다.

    약 2시간 전부터 경찰과 공항 경비인력들이 이곳 제1터미널 동편 귀빈주차장과 출국장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출국장으로 향하는 동선에는 경찰 통제선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제(9일) 북한 대표단이 타고왔던 북한 정부 전용기 참매2호는 약 1시간 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틀 전과 마찬가지로 편명은 PRK-615편인데 현재 탑승구에서 대표단을 기다리며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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