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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내일까지…서해안·제주 폭설 대비

[날씨] 강추위 내일까지…서해안·제주 폭설 대비
입력 2018-02-11 22:15 | 수정 2018-02-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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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무뎌질 법도 한데 여전히 한겨울처럼 칼바람이 매섭습니다.

    강추위는 내일(12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남부 내륙으로 좀 더 확대됐고요.

    서울 경우 아침 기온 영하 9도, 한낮에도 영하 2도로 오늘과 엇비슷하게 춥겠습니다.

    그래도 한기가 오래 머물지 않아서 모레(13일)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굵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라도에 최고 10cm, 제주 산지에 최고 30cm의 많은 양이 예상되고, 충북과 경남 내륙 2cm에서 7cm,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1cm에서 3c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오늘(11일) 평창에서는 바람이 워낙 강한 탓에 설상 종목이 취소될 정도였는데요.

    내일까지는 초속 5m가 넘는 강풍이 계속 불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에서는 밤 시간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철원과 춘천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고 건조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주와 대구도 영하 7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대부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세게 일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설 연휴 기간에 추위가 심하지 않겠고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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