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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단일팀 잠시 뒤 2차전…첫 골 터지나?

[평창] 단일팀 잠시 뒤 2차전…첫 골 터지나?
입력 2018-02-12 20:16 | 수정 2018-02-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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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녕하세요?

    평창올림픽 스튜디오에서 인사드립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1시간쯤 후에 스웨덴과 경기를 갖습니다.

    그제 열린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패하면서 조금 아쉬움을 줬지만 그래도 오늘(12일) 경기 역시 기대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남북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겠죠?

    조국현 기자가 첫 소식을 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재정비한 단일팀은 오늘은 40분 정도 가볍게 몸을 풀며 경기에 대비했습니다.

    [새러 머리/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감독]
    "공격과 수비 등 모든 지역에서의 우리 시스템을 다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늘 맞붙을 스웨덴은 세계랭킹 5위로 1차전 상대 스위스보다 랭킹이 높을 뿐 아니라, 2002년부터 네 번 연속 올림픽 4강에 오른 강팀입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4일 평가전에서 3골을 내줬지만 한 골을 넣었고 지난해 7월에도 경기 막판 만회골을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변수는 스웨덴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골리 사라 그란.

    우리나라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그란은 일본과의 1차전에서 31개 슈팅 중 1골만 허용하는 철벽 방어를 선보였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후회 없이 싸워보겠다는 각오입니다.

    첫 경기의 부담에서 벗어난 단일팀이 올림픽 첫 골로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단일팀은 잠시 뒤 9시10분 스웨덴과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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