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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김민석, 아시아 최초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

민병호 기사입력 2018-02-13 22:07 최종수정 2018-02-14 09:52
김민석 금메달 빙속 관중 스피드스케이팅
◀ 앵커 ▶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이 나왔습니다.

1500M에 출전한 김민석 선수가 놀라운 레이스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메달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민병호 기자 전해주십시오.

◀ 리포트 ▶

18살 신예 김민석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빙속 역사가 새롭게 쓰이는 순간인데요.

김민석 선수, 나이답지 않게 담담한 표정으로 관중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김민석 선수 소감 한번 들어보시죠.

[김민석/스피드스케팅 국가대표]
"솔직히 말씀드려서 메달은 생각하지 않고 경기를 임했는데 경기 시작하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함성소리가 저에게 힘이 와닿더라고요."

15조 인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김민석 선수는 300M 구간을 중위권인 23.94로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놀라운 스퍼트로 중간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최종기록 1분 44초 93.

본인의 경기는 끝났지만 이후 6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남겨놓고 있었기 때문에 메달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남은 선수들이 모두 김민석보다 늦은 기록을 내면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1, 2위를 차지한 네덜란드 선수와의 격차가 각각 0.92초, 0.07초였던 걸 감안하면 사실 동메달로 만족하기엔 아쉬울 정도의 놀라운 기록이었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메달을 따낸 건 한국 빙상 역사상 처음일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도 김민석이 처음입니다.

김민석은 오는 18일 일요일, 이승훈, 정재원 등과 함께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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