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손령
[평창] 돌아온 '스노보드 황제'…숀 화이트, 8년 만의 金 外
[평창] 돌아온 '스노보드 황제'…숀 화이트, 8년 만의 金 外
입력
2018-02-14 23:04
|
수정 2018-02-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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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스노보드 여왕이 클로이 김이라면 스노보드 황제는 숀 화이트입니다.
오늘(14일) 숀 화이트, 1,440도 연속회전을 하며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차 시기 착지 실수로 일본의 아유무에게 선두를 내줬던 숀 화이트.
8년 만의 금메달을 위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훈련 도중 62바늘이나 꿰매는 큰 부상을 입게 했던 그 기술, 1,440도 연속 회전을 올림픽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성공시키며 역사상 가장 고난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MBC 중계 해설]
"네, 1440도! 성공이에요.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97.75점.
스노보드를 던진 화이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8년 만의 금메달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 미국에는 동계올림픽 통산 1백 번째 금메달입니다.
[숀 화이트/미국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 대표]
"여기 올 때까지 그 기술을 한 번도 연속으로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오늘 그 결과에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
한편 일본의 도쓰카 유토가 경기 도중 착지 실패로 슬로프에서 추락해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
배구 여제 김연경이 눈밭 위에서 축구화를 신은 채 스파이크를 날립니다.
세계 각국의 배구와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모여 겨울 배구인 '스노 발리볼'을 하는 겁니다.
[김연경/배구 국가대표]
"겨울에는 배구를 밖에서 할 수 없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잖아요. 뜨거운 걸 마시면서 밖에서 보는 것도 겨울의 하나의 매력이지 않을까."
지난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스노 발리볼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스노보드 여왕이 클로이 김이라면 스노보드 황제는 숀 화이트입니다.
오늘(14일) 숀 화이트, 1,440도 연속회전을 하며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차 시기 착지 실수로 일본의 아유무에게 선두를 내줬던 숀 화이트.
8년 만의 금메달을 위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훈련 도중 62바늘이나 꿰매는 큰 부상을 입게 했던 그 기술, 1,440도 연속 회전을 올림픽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성공시키며 역사상 가장 고난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MBC 중계 해설]
"네, 1440도! 성공이에요.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97.75점.
스노보드를 던진 화이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8년 만의 금메달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 미국에는 동계올림픽 통산 1백 번째 금메달입니다.
[숀 화이트/미국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 대표]
"여기 올 때까지 그 기술을 한 번도 연속으로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오늘 그 결과에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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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의 도쓰카 유토가 경기 도중 착지 실패로 슬로프에서 추락해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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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눈밭 위에서 축구화를 신은 채 스파이크를 날립니다.
세계 각국의 배구와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모여 겨울 배구인 '스노 발리볼'을 하는 겁니다.
[김연경/배구 국가대표]
"겨울에는 배구를 밖에서 할 수 없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잖아요. 뜨거운 걸 마시면서 밖에서 보는 것도 겨울의 하나의 매력이지 않을까."
지난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스노 발리볼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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