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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내일 오후 물러가…무난한 귀성길

[날씨] 미세먼지 내일 오후 물러가…무난한 귀성길
입력 2018-02-14 23:20 | 수정 2018-02-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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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준비는 잘하고 계시는지요?

    오늘부터 설 연휴 날씨를 이곳 MBC 가상 한옥마을에서 전해드립니다.

    날이 풀리고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는데요.

    이 미세먼지는 차츰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내일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미세먼지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는 공기가 차갑겠지만요.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무난한 날씨가 되겠네요.

    설 당일에도 낮 동안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한 만큼 성묘하러 가실 때는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따뜻한 옷차림이 좋겠네요.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차츰 비도 내릴 텐데요.

    제주 해상으로는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귀경길 배편을 이용하신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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