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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남자 아이스하키, 강호 체코 상대로 올림픽 첫 골

[평창] 남자 아이스하키, 강호 체코 상대로 올림픽 첫 골
입력 2018-02-15 23:19 | 수정 2018-02-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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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 시각 현재는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체코를 상대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 앵커 ▶

    역사적인 첫 골도 터졌다고 하는데요.

    현재 상황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이동경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상대가 세계 랭킹 6위 체코였기 때문에 경기 전부터 힘든 승부가 예상됐었는데요.

    마지막 3피리어드를 6분 남긴 현재 2:1 치열한 접전이 진행 중입니다.

    첫 골도 우리가 먼저 넣었습니다.

    조민호 선수가 1피리어드 7분 33초에 역사적인 올림픽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선수들은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나눴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북한 응원단도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이후 우리 선수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체코의 공격에 맞섰는데요.

    아쉽게도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4분여 만에 동점 골을 내줬는데요.

    골대 왼편에서 날린 퍽을 골문 앞에 있던 얀 코바르가 그대로 골대 안에 밀어넣으며 1:1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세가 오른 체코가 또 다시 4분 뒤 역전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는 2:1로 뒤집혔습니다.

    1피리어드에만 3골이 터진 이후 양팀 모두 추가 득점이 없는 상태로 이 시각 현재 3피리어드가 진행 중이고요.

    대표팀은 모레 세계 랭킹 7위 스위스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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