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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쌀쌀한 바람 불어 들어…미세먼지 사라져

[날씨] 쌀쌀한 바람 불어 들어…미세먼지 사라져
입력 2018-02-20 22:04 | 수정 2018-02-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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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캐스터 ▶

    뿌연 미세먼지가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경기와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북서쪽에서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미세먼지를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남부지방에 머무는 미세먼지도 내일은 모두 사라지겠고요.

    대신 내일 아침 출근길 공기가 다소 차갑겠습니다.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지금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모레 밤쯤 곳곳에 눈이 오겠지만 건조함을 모두 달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습니다.

    내일 평창은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경기하기에는 무난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끔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져서요.

    서울은 영하 5도, 강릉은 영하 4도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4도, 대전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 광주와 대구가 영하 2도, 부산은 한낮에 9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떨어지겠습니다.

    주 후반 눈이 오고 난 뒤에도 추위가 찾아오지는 않겠고요.

    주말 새 서울의 낮기온은 10도 가까이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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