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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잠시 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金 도전

[평창] 잠시 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金 도전
입력 2018-02-24 19:01 | 수정 2018-02-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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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잠시 뒤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이승훈과 정재원 그리고 여자부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승훈 선수,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고요.

    우리 선수들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이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러 명이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 순위를 가리는 매스스타트.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철인 이승훈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주종목입니다.

    쇼트트랙 출신이라 몸싸움과 추월에 능한데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막판 스퍼트와 경기운영능력은 이승훈에게 또 하나의 메달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고 지금까지 해왔던 종목처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개 조로 치르는 예선에서 각 조 상위 8명씩 총 16명이 결선에 오르는데, 팀추월 은메달을 합작한 정재원과 함께 결선에 오를 경우 경쟁 선수를 견제할 전략을 펼칠 수 있어 메달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 김보름이 금메달 후보로 꼽히지만, 팀추월 왕따 주행 논란으로 불거진 심리적 부담으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입니다.

    경기장에 도착한 우리 선수들은 몸을 풀며 임박한 메달 도전 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스스타트는 한국 빙속 마지막 '금맥'으로 통합니다.

    올림픽 최초 금메달의 주인공이 잠시 뒤 결정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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