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대표단을 만나 비핵화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공식 표명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 대화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론도 제시했으며 북한 대표단은 즉답 없이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대화 가능성을 타진한 북한을 향해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삼성 전무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다스 수임료 대납과는 별개로 불법 자금을 받아 이 전 대통령 측에 건넨 혐의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이상은 다스 회장도 비공개 소환될 예정이어서 3월 초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유력해 보입니다.

◀ 앵커 ▶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단이 오늘(26일) 해단식을 열고 17일간의 열전을 공식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남북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약없는 작별을 나눴습니다.

이번 평창 올림픽은 성적과 흥행, 남북 관계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입니다.

◀ 앵커 ▶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안태근 전 검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난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인사개입은 부인했습니다.

◀ 앵커 ▶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 씨가 '미투' 사건 가해자로는 처음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미투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19명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아파트 부녀회·입주자 모임을 중심으로 일정 가격 이하로 집을 팔지 말자는 담합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준보다 싼 매물이 나오면 조직적으로 항의하거나 거래를 방해해 집값을 올리고 있지만, 처벌 규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청약통장이나 일반분양권을 불법 거래하는 투기 행위도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