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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내일 개막…이동국 "올 시즌 목표는 트레블"

K리그 내일 개막…이동국 "올 시즌 목표는 트레블"
입력 2018-02-28 20:47 | 수정 2018-02-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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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 개막합니다.

    기대되는 선수와 경기들이 아주 많은데요.

    그 가운데 나이도 많지만 욕심도 많고요.

    또 실력까지 아주 뛰어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동국 선수죠.

    손장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올해 나이 마흔.

    2년 연속 K리그 최고령 선수.

    어린 선수들에게 이동국은 이제 형보다 '삼촌'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모두가 탐내는 선수입니다.

    [김태완/상주 상무 감독]
    "2004년도에 전역할 걸로 알고 있는데, 잘하고 선수로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군대를) 두 번 갈 수는 없습니다. 상무에서 이미 많은 걸 배워서 나왔습니다."

    이동국의 올 시즌 목표는 트레블.

    K리그와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석권하는 겁니다.

    이번 달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이미 3골을 몰아치며 예열은 마쳤습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나이 마흔이 되니 축구가 느는 것 같아요. 올해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요."

    개인통산 200골 돌파.

    골과 도움에서 70-70 클럽 가입까지.

    K리그 기록의 사나이지만 경기력이 떨어지면 미련없이 그라운드를 떠나겠다고 밝힌 이동국.

    영원한 라이언 킹의 올 시즌 K리그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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