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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오후 다시 비바람…영동 폭설 대비

[날씨] 일요일 오후 다시 비바람…영동 폭설 대비
입력 2018-03-03 20:27 | 수정 2018-03-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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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 봄옷이 어울릴 만큼 오후 내내 햇살이 따스했죠.

    내일(4일) 낮까지는 포근한 봄기운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늦은 오후부터는 날씨가 돌변하겠는데요.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80mm 이상이 쏟아지겠고 영동과 충청, 남부 지역 20mm에서 60mm,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는 10에서 40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영동 지역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서와 경북 북부 지역에 2에서 7cm, 경기 동부나 충북 북부에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중서부 지역에서는 새벽 시간에도 비가 조금 오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예상되고요.

    남부 지방도 전주 20도, 대구와 안동 18도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 짙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5일) 차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후에도 추위가 뒤따르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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