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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메달 자신…"손흥민 데리고 우승하겠다"

AG 금메달 자신…"손흥민 데리고 우승하겠다"
입력 2018-03-05 20:45 | 수정 2018-03-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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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사령탑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 선수 발탁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금 늦게 합류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거라며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영국 현지 언론도 극찬했던 탁월한 스피드와 결정력, ESPN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주저 없이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올 시즌 모두 15골로, 벌써 지난해 21골에 근접한 손흥민의 상승세는 월드컵 대표팀뿐 아니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희망을 줬습니다.

    신임 김학범 감독은 변수가 없는 한 손흥민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시안게임이 A매치가 아니어서 소속팀이 차출 요구에 응할 의무가 없고, 실제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때 당시 소속팀이었던 레버쿠젠의 거부로 합류가 불발된 경험도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학범/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선수 뿐 아니라 구단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저라도 쫓아가서 차출 문제를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겹치는 변수도 있지만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할 경우 소속팀에 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축구협회는 중반이라도 합류할 수 있도록 토트넘을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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