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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게 바로 '원샷 원킬'…말컹, 데뷔전서 해트트릭

이게 바로 '원샷 원킬'…말컹, 데뷔전서 해트트릭
입력 2018-03-05 20:48 | 수정 2018-03-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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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키는 김신욱 선수인데 삼바 축구를 한다, 상상이 되십니까?

    K리그 개막전에서 슈팅 3개로 3골을 기록한 경남의 말컹 선수, 한번 만나볼까요?

    ◀ 영상 ▶

    문전의 혼전 상황입니다.

    어디선가 거구의 선수가 나타나더니, 그대로 발리~ 골입니다.

    키 196cm의 브라질 출신 말컹인데요.

    다시 봐도 환상적인 논스톱 발리슛이죠.

    이 선수, 끝난 게 아닙니다.

    수비수 사이를 뚫고 골망을 흔든 감아차기에다가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습니다만 소용없는 총알 슈팅까지, K리그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딱 슈팅 3개로 3골.

    작년 2부 리그 득점왕이지만 이거 처음부터 너무 잘하는데요.

    [말컹/경남FC]
    "작년 2부 리그에 이어 1부 리그에서도 득점왕을 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제가 골을 많이 넣어 팀도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삼바의 나라 브라질 출신답게 춤 솜씨는 기본이고, 골 세리머니는 가장 좋아한다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댄스입니다.

    중국 리그의 10억 연봉 제안을 뿌리치고 팀에 남은 의리까지.

    실력에 매력까지 철철 넘치는 이 선수.

    그런데 아쉽게도 다음 경기에선 볼 수가 없습니다.

    상대의 집중 견제에 팔꿈치를 휘두르면서 퇴장을 당했기 때문인데요.

    말컹 선수, 득점왕을 하려면 규칙도 잘 지켜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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