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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입촌식, 역대 최고성적 도전한다

패럴림픽 입촌식, 역대 최고성적 도전한다
입력 2018-03-06 20:48 | 수정 2018-03-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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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창 패럴림픽 개막이 이제 사흘 남았죠.

    우리 선수들은 체코와 함께 가장 먼저 입촌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 리포트 ▶

    취타대가 연주하는 아리랑에 맞춰 우리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함께 입촌식을 가진 체코 선수단은 하회탈을 쓰고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선수들의 환한 표정에는 패럴림픽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납니다.

    [한민수/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곳에 있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고, 저희들이 4년 동안 땀 흘려서 준비한 과정들이 있거든요. 그 과정들이 헛되지 않을 것 같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판소리 명창을 꿈꾸는 장성빈씨, 한쪽 다리를 잃고도 멋진 비보잉 공연을 선보인 김완혁 씨에게 모두가 박수를 보냈습니다.

    [서보라미/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저와 다른 불편함을 갖고 있는데, 정말 멋있고, 본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멋있었어요."

    우리 선수단은 오는 9일 개회식에 참석하고, 10일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6개 전 종목에 총 36명이 출전해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과 역대 최고 성적도전.

    장애와 편견의 벽을 넘어 위대한 용기를 보여줄 선수들의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

    "평창,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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