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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이스하키 한일전 완승…'오성어벤져스' 컬링도 순항

[평창] 아이스하키 한일전 완승…'오성어벤져스' 컬링도 순항
입력 2018-03-10 20:29 | 수정 2018-03-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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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단체경기에서는 나란히 승전보가 전해졌습니다.

    아이스하키 한일전에서는 완승을 거뒀고, 휠체어 컬링팀도 미국을 꺾었습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예선 첫 경기부터 펼쳐진 한일전.

    세계랭킹 3위 답게 우리나라가 일본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2피리어드 6분 8초, 첫 골이 터졌습니다.

    장동신의 기가 막힌 중거리슛이 상대 우측 골네트를 시원하게 갈랐습니다.

    상승세를 탄 대표팀은 3피리어드에만 3골을 몰아넣었습니다.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이 단독 찬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 골을 뽑았고, 조영재와 이해만이 한 골씩을 더 보탰습니다.

    최종 스코어 4-1.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장동신/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우리가 계속 그 플레이를 연습 많이 했는데 오늘 그게 딱 나와서 또 골 넣어서 너무 기분 좋고요. 우리 팀원들이 넣은 골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 목표인 준결승 진출을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 딛은 대표팀은 내일 체코와 2차전을 치릅니다.

    휠체어컬링도 미국을 꺾고 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표팀 모두가 김씨였던 여자컬링팀이 '팀 킴'으로 불렸다면 5명 모두 성이 달라서 '오성어벤져스'라는 별명을 얻은 휠체어컬링팀.

    5엔드에만 4점을 뽑아내면서 미국을 7대 3으로 꺾은 대표팀은 이 시간 현재 러시아 출신의 중립 선수들과 예선 2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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