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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낮기온 '쑥쑥' 남부 20도 웃돌아…오전 미세먼지

[날씨] 낮기온 '쑥쑥' 남부 20도 웃돌아…오전 미세먼지
입력 2018-03-11 20:32 | 수정 2018-03-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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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만 있기 아까울 정도로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낮 기온 12.2도에 달해 포근했는데 주 중반까지 한층 더 따뜻해집니다.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데다가 하늘까지 화창해서 기온이 쑥쑥 오르는 건데요.

    내일(12일) 서울 낮기온 14도, 수요일은 19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지방은 20도를 웃돌아 4월 하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 시간은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고 미세먼지도 다시 쌓이면서 공기가 일시 탁해지겠는데요.

    오후에는 봄바람이 불면서 해소돼 야외활동 즐기기에 좋겠습니다.

    지금 위성 영상 보시면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맑은데 차츰 서해안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하늘이 뿌예지겠습니다.

    일교차는 더욱 커집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2도, 춘천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지만 한낮에는 대전이 17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와 대구 19도,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2, 3도씩 오르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곳곳에 비가 온 뒤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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