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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사퇴 "저질 정치 끝내야"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사퇴 "저질 정치 끝내야"
입력 2018-03-14 20:28 | 수정 2018-03-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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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에서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오늘 오후 예비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에 "음해성 폭로"라고 반박해 온 박 예비후보는 "고통스러운 개인 가정사를 정치로 포장해 악용하는 저질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법의 심판으로 명예를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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