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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패럴림픽 '10일간의 열전 마무리'

[평창] 동계패럴림픽 '10일간의 열전 마무리'
입력 2018-03-18 19:20 | 수정 2018-03-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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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오늘(18일)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마칩니다.

    잠시 뒤 8시부터 폐회식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전예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과 열정의 축제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잠시 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북한이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이어갔고, 우리 선수들은 6개 전 종목에 걸쳐 36명이 출전해 매 순간 투혼을 보여줬습니다.

    [한민수/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주장]
    "(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해서 성취감과 살아가는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고요."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폐회식은 선수들의 열정이 세상으로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리랑 선율을 다양하게 변주해 우리 전통을 알리고, '모두가 하나 돼 열정의 꽃을 피워낸다'는 감동의 스토리가 공연으로 펼쳐집니다.

    [이문태/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주제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려서 같이 살면서 세상을 움직여 나가자. 그래서 새로운 꿈도 창조하고, 같이 살자' 이거죠."

    2022년 베이징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인 장이머우 감독은 4년 후를 알리는 화려한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평화의 불 성화는 특별한 방식으로 꺼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름과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된 이번 패럴림픽은 잠시 후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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