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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평창의 별들이 떴다…"이런 모습 처음이야"

평창의 별들이 떴다…"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8-03-21 20:48 | 수정 2018-03-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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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창올림픽의 별들이 오늘(21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기중엔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선수들, 오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 영상 ▶

    경기장에서 보던 모습과는 좀 많이 다르죠.

    시상식이다 보니까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왔는데요, 운동복만큼이나 잘 어울립니다.

    쇼트트랙의 임효준 선수, 좋아하는 걸그룹의 춤을 추는 모습이 참 앙증맞은데요.

    수줍어하는 임 선수와 달리 이승훈 선수는 오늘 작정했습니다.

    끼가 정말 대단하죠.

    그럼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의 노래 실력은 어떨까요?

    "안 되는가요. 솔직하게 난 말하고 싶어요."

    '배추 보이' 이상호 선수는 꽃다발 대신에 배추 다발을 들어 보이는 멋진 포즈!

    그리고 감동의 질주를 보여준 패럴림픽의 철인, 바로 신의현 선수입니다.

    [신의현/평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이 자리까지 온 것은 자기 덕이 많다고 생각해. 우리 앞으로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자."

    아내를 향한 진솔한 표현, 또 한 번 감동이죠.

    그리고 진짜 아이언맨 포즈를 취하는 '빙판 위의 아이언맨'!

    그런데 갑자기 복받친 감정에 말을 못 잇습니다.

    [윤성빈/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라는 이름보다도 스켈레톤이란 종목을 좀 더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억만 하겠습니까, 동계올림픽의 새 역사를 썼는데요.

    실력은 물론이고 인간적인 매력까지.

    최고라 불리는 선수들에겐 다 이유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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