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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베트남 첫 일정 '박항서 감독' 만나 격려

문 대통령, 베트남 첫 일정 '박항서 감독' 만나 격려
입력 2018-03-22 20:34 | 수정 2018-03-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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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5박7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22일)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히딩크'라고 불리고 있죠?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을 찾아, 박항서 감독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 감독을 만나자마자 지난 1월에 있었던 23세 이하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십 결승전 얘기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쉬웠죠? (박항서 감독: 최선을 다했습니다.) 네 나중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요."

    박 감독 덕분에 베트남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도 칭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주 한국 국민들을 사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베트남의 방송은 오늘 만남을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찾은 것은 베트남의 무한한 잠재력과 한국의 노하우가 결합돼 만들어낸 좋은 성공사례이기 때문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모델로 만드는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의 착공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4대 교역국이자, 동남아 진출 거점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상생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다지는 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경제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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