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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황사 이동 중, 일부 영향…영동 새벽까지 강풍

[날씨] 황사 이동 중, 일부 영향…영동 새벽까지 강풍
입력 2018-03-28 20:52 | 수정 2018-03-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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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농도 미세먼지가 엿새 만에 물러갔습니다.

    내일(29일) 한반도의 공기질을 가름할 최대변수는 황사가 되겠습니다.

    어제(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보시는 것처럼 이동 중에 있습니다.

    이미 북한 쪽을 통과하고 있고요, 베이징 주변이나 산둥반도 해역에도 선명하게 포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높은 하늘을 지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가 영향을 줄 수 있겠고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더 짙어지겠습니다.

    오늘(28일) 큰불이 난 고성을 비롯한 영동과 경상도 곳곳으로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필이면 오늘 강한 바람도 불었는데요.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작은 불씨라도 조심히 다루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한때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은 11도가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서울 18도, 강릉은 1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아침에 전주가 10도, 대구는 9도로 1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광주 21도, 부산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츰 비소식이 예보돼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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