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훈칠

'신인 맞아?' 강백호, 2경기 연속 홈런 괴력

'신인 맞아?' 강백호, 2경기 연속 홈런 괴력
입력 2018-03-31 20:33 | 수정 2018-03-31 21:10
재생목록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나진입니다.

    오늘(31일)부터 주말 스포츠뉴스 저와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먼저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kt의 강백호 선수가 오늘 또 홈런을 터뜨리면서 왜 자신이 괴물 타자로 불리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장원준도 강백호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3회 변화구를 두들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4호포를 뿜었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 배트가 등에 닿을 정도로 화끈하게 휘두르는 스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8대 0까지 끌려가던 kt는 이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4회 강백호와 다시 만난 장원준은 정면 승부를 피했고, 이 기회에서 추가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는 등 kt는 '강백호 효과'를 앞세워 어제 패배의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SK도 홈런군단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1회엔 김동엽이 석 점 홈런을, 5회엔 로맥이 올 시즌 KBO리그 첫 만루홈런을 폭발시켜 일찌감치 분위기를 휘어잡았습니다.

    머리를 자르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선발 김광현도 변함없는 구위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삼성 김상수는 김하성의 타구를 기막힌 수비로 걷어낸 뒤 병살타로 연결해 홈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