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명노

정원진의 환상 골…포항, 4경기 연속 무패행진

정원진의 환상 골…포항, 4경기 연속 무패행진
입력 2018-03-31 20:35 | 수정 2018-03-31 21:54
재생목록
    ◀ 앵커 ▶

    프로축구에서는 포항이 개막 이후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남의 K리그1 승격을 이끌고 친정팀에 복귀한 신예 정원진의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방 32분 터진 포항의 선제골입니다.

    제페르손의 롱패스를 손승민이 머리로 떨구고 정원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페널티박스 앞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골에 홈팬들도 열광했습니다.

    지난 시즌 임대 선수 신분으로 경남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뒤, 친정팀으로 돌아온 정원진의 K리그1 데뷔골이었습니다.

    함께 중원을 지킨 김승대는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부심은 깃발을 들고 오프사이드로 판정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습니다.

    최하위 울산은 주니오가 개막 4경기 만에 팀의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4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포항은 3승1무 승점 10점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명가 제건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

    대구 황순민의 골도 돋보였습니다.

    팀이 경기막판 동점골을 내주면서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골장면 만큼은 일품이었습니다.

    수원은 데얀이 이적 후 첫골을 터트리며 지난해 준우승팀 제주를 물리쳤고 아드리아노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전북도 상주를 제압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