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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77% "대북 정책 잘한다"…"느슨한 통합" 선호

[MBC 여론조사] 77% "대북 정책 잘한다"…"느슨한 통합" 선호
입력 2018-04-05 19:04 | 수정 2018-07-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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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북정상회담 관련한 의견도 물어봤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북한의 모습이 변화된 이유로는 일관된 대화 제의라는 응답에 비해서 국제사회 압박이라는 응답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김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선 매우 잘한다 36.4, 잘하는 편이다 41.4%로 두 답변을 합친 긍정평가가 77.8%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로는 한반도 비핵화 52.4, 평화정착 22.8%로 경제보다는 평화 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대외정책이 올 들어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선 국제사회의 압박을 꼽은 응답이 56.2%로 일관된 대화제의, 20.8%보다 높았습니다.

    향후 희망하는 남북의 국가체제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자유 왕래와 교류를 강화하는 수준의 느슨한 통합을 원한다가 52%로 통일된 형태의 완전한 단일국가나 1국가 2 체제에 대한 선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긍정이 77.4%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또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52.2, 한국당 12%로 작년 말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바른미래당은 합당 전 바른정당과 거의 비슷한 6.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유무선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5%P입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 MBC 2018년 정치현안 조사(1차) 빈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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