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는 '첫' 홈런 오타니는 '또' 홈런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개막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자로서의 재능을 뽐냈네요.

◀ 영상 ▶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월 솔로 홈런!

첫 안타가 늦게 나왔지만, 반가운 마수걸이 홈런이었습니다.

다리를 살짝 들고 치는 레그킥이 효과를 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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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투구는 어땠을까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3으로 맞선 7회 초인데요.

몬카다를 하이 패스트볼로 3구 삼진!

가르시아도 몸쪽 높은 직구로 삼진!

안타 하나 맞았지만 1이닝 무실점으로 믿음직하게 잘 던졌습니다.

[오승환/토론토]
"(이틀 전)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했고요. 경기를 치르면서 볼의 구위는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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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이저리그와 일본야구는 이 선수 때문에 난리죠.

오타니! 동점 투런포로 이틀 연속 홈런인데요.

오늘(5일) 상대는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루버였네요, 대단합니다.

오타니는 연장 10회 중전안타를 추가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팀은 연장 13회 코자트의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을 가져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