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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밤사이 남해안·제주 강한 비…내일 내륙 첫 황사

[날씨] 밤사이 남해안·제주 강한 비…내일 내륙 첫 황사
입력 2018-04-05 19:49 | 수정 2018-04-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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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된 최고 5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역에도 10mm에서 30mm의 비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mm에서 10mm의 비가 내리다가 내일(6일) 아침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어제(4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폭넓게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내일 오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습니다.

    앞으로 황사가 추가 발원될 가능성이 있어 주말 예보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주말 오전까지 남부 지방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6도, 한낮에는 11도로 중부 지방에서는 한낮에 15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 지방은 아침에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 기온은 전주와 광주가 13도, 대구 16도, 부산은 17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갈수록 기온이 오르다가 주 중반쯤 중북부 지역에는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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