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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36.5] 이산가족 "시간이 없는데…이번엔 꼭"

[현장36.5] 이산가족 "시간이 없는데…이번엔 꼭"
입력 2018-04-10 20:44 | 수정 2018-04-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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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대/통일부 인도협력국 국장]
    "정부로서는 이산가족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최우선의 과제 중에 하나로써…"

    [이기춘/74세]
    "너무 시간이 없어요. 자꾸들 돌아가시고 시간이 없으니까…"

    [이낙원/83세]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아야 편지를 왕래하고 상봉도 할 것 아닙니까?"

    [윤기수/85세]
    "6·25 사변 난 뒤 (인민군에 간 형이) 고향을 찾아갔더란 말입니다. 왔는데 이미 가족들은 남한으로 다 넘어갔고…찾다 찾다 못 찾아서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찬종 82세/황해도 연백군]
    "(누가 제일 보고 싶으세요?) 부모님, 부모님이죠. 여동생 3명 남았어. 여동생. 어떻게 생사를 알아볼까 해서 중국까지 갔어. 중국까지."

    [박재홍 83세/황해도 금천군]
    "이번에는 조금 기대가 되네. '아, 죽기 전에 고향땅 밟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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