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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18도, 내일도 따뜻…밤부터 '비'

[날씨] 서울 낮 18도, 내일도 따뜻…밤부터 '비'
입력 2018-04-12 20:50 | 수정 2018-04-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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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청한 하늘에 따스한 햇살까지 쏟아지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기온 18도로 깊어가는 봄날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모레 전국에는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그래도 일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갈수록 기온이 높아지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부산과 울산 등 건조특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불이 나지 않도록 한 번 더 살피셔야겠습니다.

    지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소 높은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내일은 차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은 6도가 되겠고 한낮에는 서울 18도, 강릉은 14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아침에 안동이 5도, 대구는 7도를 보이겠고 낮기온은 광주 19도, 부산은 18도가 예상됩니다.

    전복 사고가 난 신안 앞바다를 비롯한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내일 오후부터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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