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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미세먼지 일시적으로 짙어…기온은 평년 수준

[날씨] 내일 미세먼지 일시적으로 짙어…기온은 평년 수준
입력 2018-04-15 20:43 | 수정 2018-04-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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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5일) 높은 상공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던 황사가 하강 기류를 만나면서 전국적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황사 농도가 올 들어 가장 짙었는데요.

    광주가 523마이크로그램 치솟았고 경남 463, 서울도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평소 가량 4배에서 최고 10배가량이나 짙었습니다.

    서쪽 지방부터 농도가 낮아지고는 있지만 오늘 밤까지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다시 화창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햇살이 눈 부신 데다가 바람도 잦아들겠는데요.

    대신 일교차가 커지면서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황사는 위성 영상에서 한반도를 뒤덮은 게 확인될 정도로 넓은 범위에서 나타났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상공에 떠 있는 일부가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과 밤 시간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 짙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춘천이 2도까지 떨어졌다가 낮기온은 18도 안팎까지 올라 대부분 평균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은 대구가 18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 갈수록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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