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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LG, 벌금 2천만 원 징계 外

'사인 훔치기' LG, 벌금 2천만 원 징계 外
입력 2018-04-20 20:46 | 수정 2018-04-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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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LG가 사인 훔치기 사건으로 구단은 2,000만 원, 류중일 감독은 1,000만 원 벌금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런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오늘 NC를 만났는데 경기는 어땠을까요?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불미스러운 사건에 3연패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에 놓였던 LG.

    오늘 모처럼 응집력을 발휘하면서 실력으로 팀 분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2회 선두 타자 김현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윤대영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폭투를 틈타 유강남이 홈을 파고들어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오지환이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시즌 3호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타자일순하며 2회에만 대거 6득점 했습니다.

    5회에는 유강남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고, 외국인 투수 소사도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

    작년 한국시리즈의 주인공 KIA와 두산은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장원준이 1회 김주찬과 김선빈,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4회 김재호가 홈런포를 터뜨리면서 기선제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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