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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북·미 5월 중 회담

트럼프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북·미 5월 중 회담
입력 2018-04-29 20:15 | 수정 2018-04-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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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도 5월 안에 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지원 유세장.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3-4개월 전만 해도 북핵 위기가 심각했다며 연설을 이어가려 하자, 지지자들이 노벨 평화상을 의미하는 '노벨'을 외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웃음과 함께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아주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네요. 노벨상이라니…"

    분위기에 고무된 트럼프 대통령이 이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북한과 3-4주 뒤에 만나려고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만남이 될 겁니다."

    5-6월 중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북미 정상회담 시기를 5월로 특정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서도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고,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공의 모든 공을 나에게 돌렸습니다."

    트럼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밝혀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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