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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점 맹타…오승환은 '주춤'

추신수 3타점 맹타…오승환은 '주춤'
입력 2018-04-29 20:47 | 수정 2018-04-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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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동안 주춤했던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

    행운의 2루타 포함해서 3안타 3타점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2경기 무안타에 시달리던 추신수.

    분위기를 바꾼 건 행운의 안타였습니다.

    2사 2,3루 상황에서 좌중간 큰 타구를 날린 추신수는 상대 수비수들의 실책성 플레이가 겹치면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부담감을 덜어낸 추신수는 7회에도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9회,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153km짜리 강속구를 잡아당겨 3안타째를 올렸습니다.

    통산 20번째이자 이번 시즌 첫 3타점 경기.

    타율도 2할 5푼으로 회복한 추신수는 텍사스의 3연승을 견인하며 안타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상대팀 토론토의 오승환은 6회 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0경기 만에 솔로 홈런을 내주며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은 마감됐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승환은 7회 초 추신수 타석에서 교체돼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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