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규묵
환상적인 칩 샷 '2년차 징크스는 없다'
환상적인 칩 샷 '2년차 징크스는 없다'
입력
2018-05-07 20:43
|
수정 2018-05-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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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박성현 선수가 오랜 부진에서 탈출해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궂은 날씨 때문에 36홀 대회로 축소된 텍사스 클래식 마지막 날.
박성현은 파5 4번 홀에서 그림 같은 칩 샷으로 이글을 잡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린 밖에서 올린 공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경쟁자들이 맹추격하던 18번 홀에서도 박성현은 또 한 번 완벽한 칩샷을 선보였습니다.
1타차 우승을 이끈 칩인 버디로, 박성현은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결정적인 칩샷 두 방으로, 박성현은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박성현]
"쇼트 게임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충분한 시간을 쓰면서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고요."
박성현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지만, 오늘 우승으로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박성현 선수가 오랜 부진에서 탈출해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궂은 날씨 때문에 36홀 대회로 축소된 텍사스 클래식 마지막 날.
박성현은 파5 4번 홀에서 그림 같은 칩 샷으로 이글을 잡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린 밖에서 올린 공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경쟁자들이 맹추격하던 18번 홀에서도 박성현은 또 한 번 완벽한 칩샷을 선보였습니다.
1타차 우승을 이끈 칩인 버디로, 박성현은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결정적인 칩샷 두 방으로, 박성현은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박성현]
"쇼트 게임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충분한 시간을 쓰면서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고요."
박성현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지만, 오늘 우승으로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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