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톱플레이] 야구는 '발'로 하는 거야 '멈출 수가 없어요' 外

[톱플레이] 야구는 '발'로 하는 거야 '멈출 수가 없어요' 外
입력 2018-05-08 20:50 | 수정 2018-05-08 21:24
재생목록
    ◀ 앵커 ▶

    육상 선수 못지않은 야구 선수들이 있습니다.

    오늘 톱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 리포트 ▶

    텍사스의 1번 타자 드실즈입니다.

    평범한 내야 땅볼에 세이브.

    빠르죠?

    상대의 송구를 더듬는 걸 놓치지가 않았어요.

    100m 기록으로 치면 10초 61.

    이거 육상 선수인가요?

    다음 타자 추신수가 쳤는데요.

    2루수 글로브 맞고 뒤로 흘렀는데 이미 출발했습니다.

    드실즈.

    냅다 달리더니 홈까지 들어옵니다.

    1루에서 홈까지 9초 42가걸렸습니다.

    이거 올림픽도 나가겠는데요.

    추신수도 동료 덕에 타점 하나 추가하는군요.

    주체할 수 없는 스피드의 달인 또 있습니다.

    워싱턴의 트레이 터너.

    이 선수도 1루부터 출발해서 속도를 올립니다.

    얼마나 빠르면 헬멧이 벗겨지더니 결국 홈을 밟고야 마는군요.

    이번에는 안타까운 수비 하나전합니다.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점프 캐치.

    투수도 환호성.

    그런데 정작 본인은 한숨.

    보시죠.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나가면서 홈런이 됐습니다.

    스리 런 홈런.

    충격이 크겠어요.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