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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유해 자외선 강해져…일교차에 체온조절 주의

[날씨] 유해 자외선 강해져…일교차에 체온조절 주의
입력 2018-05-08 20:52 | 수정 2018-05-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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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씩 봄바람이 심술을 부렸지만 덕분에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일(9일)도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북동쪽에서 청정한 바람이 불어와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건데요.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종일 좋음 수준이 예상되고 서울 등 서쪽 지역에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산책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다만, 유해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는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장시간 바깥 활동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셔야겠고요.

    아침저녁으로는 금세 서늘해지는 만큼 체온 조절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영동 지역에 오락가락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아침까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또 우리나라 남동쪽으로는 저기압이 지나고 있지만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서 서울은 10도, 강릉 8도에 머물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도 아침에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3도, 대구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주 후반에도 대체로 맑다가 주말쯤 차차 흐려지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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