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서 석방된 억류자를 직접 맞이하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처럼 북한과 관계가 좋았던 적은 없었다"며 북한에 갈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미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열릴 거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평양 개최 가능성이 아직 살아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세월호가 190분 동안의 직립 작업 끝에 침몰 4년 만에 바로 세워졌습니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선체 좌현에서 충돌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선체에 대한 안전 조치가 끝나는 대로 미수습자 수색과 침몰 원인 규명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앵커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해외까지 미행하고 감시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야당 유력 인사 측근의 컴퓨터를 해킹해 정보를 빼낸 구체적인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불법 사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 앵커 ▶

색깔 있는 페트병 생산이 전면 금지되고 대형 마트에서 팔던 비닐봉투도 사라집니다.

또, 커피전문점 일회용 컵에 대한 보증금 제도가 10년 만에 다시 도입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 앵커 ▶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다주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4월까지 신규 임대사업자는 작년의 4배 수준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8년 동안 집을 못 팔지만, 종합부동산세를 피하기 위한 절세 전략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