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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유해 자외선 증가…일부 지역 밤 시간대 먼지 농도↑

[날씨] 유해 자외선 증가…일부 지역 밤 시간대 먼지 농도↑
입력 2018-05-10 20:53 | 수정 2018-05-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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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다르게 유해자외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서울과 안면도의 실제 관측 값을 보면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사이 3시간 동안은 높은 단계 이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안면도의 경우 12시를 전후로 수십 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앞으로 자외선이 점점 더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밖을 나서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외선만 아니라면 내일도 활동하기 무난한 공기 질이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과 밤 시간대 일부 지역에서는 먼지 농도가 조금 높아질 수 있겠는데요.

    모레 차츰 전국에는 비가 내리면서 이내 쌓여 있던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갈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났습니다.

    밤사이에도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자욱하게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조금 높아지겠습니다.

    서울은 21도, 강릉은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한낮에 전주 24도, 광주와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주말 새 전국에는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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