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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강 '전북' 잡고 6경기 만에 승리

포항, 최강 '전북' 잡고 6경기 만에 승리
입력 2018-05-12 20:34 | 수정 2018-05-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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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포항이 선두 전북을 3-0으로 완파하고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75초 만에 포항의 골이 터졌습니다.

    이근호의 침착한 볼 터치가 전북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김승대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뜻밖의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흔들렸습니다.

    물 흐르듯 이어진 포항의 패싱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추가 골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전반 41분, 송승민에게 쐐기 중거리포까지 얻어맞았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전북의 3-0 완패.

    K리그 무패행진도 10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반면 5경기째 승리가 없었던 포항은 대어 전북을 잡고 단숨에 5위로 올라섰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관전에 나선 춘천에서는 강원과 서울이 1:1로 비겼습니다.

    기선을 잡은 건 서울이었습니다.

    전반 15분,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가 멋진 헤더 골을 꽂아넣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강원 제리치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양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시즌 10호 골을 기록한 제리치는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제주는 1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 후반 30분에 터진 마그노의 기습 중거리슛 한방으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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