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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은 나의 힘'…한화 샘슨, 탈삼진 10개 완벽투

'관중은 나의 힘'…한화 샘슨, 탈삼진 10개 완벽투
입력 2018-05-13 20:34 | 수정 2018-05-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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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내심 선두 자리까지 넘볼 기세입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 선발 샘슨은 완벽했습니다.

    150km를 넘나드는 직구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볼넷 하나 없이 삼진만 10개를 잡아냈습니다.

    7과 1/3이닝 무실점 역투.

    한화 타선도 샘슨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1회에만 석 점을 뽑아내면서 NC 선발 베렛을 2회에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한화의 4-0 완승.

    만원 관중이 샘슨에게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키버스 샘슨/한화]
    "관중들의 응원이 저에게 힘을 줍니다. 오늘도 팬들의 함성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한 한화는 3위를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동시에 선두를 3경기 반차로 추격했습니다.

    ===========

    SK는 정의윤이 방망이가 폭발했습니다.

    7회엔 만루홈런.

    8회엔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홈런 2방으로 혼자서 7타점.

    LG를 10-0으로 대파한 SK는 3연패에 빠진 두산과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

    올 시즌을 7연패로 시작했던 롯데는 어느새 공동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전준우와 손아섭이 공격을 이끌면서 kt를 제물로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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