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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핵실험장 폐기는 비핵화의 시작"

문 대통령 "핵실험장 폐기는 비핵화의 시작"
입력 2018-05-14 20:09 | 수정 2018-05-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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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에 전해진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선언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비핵화의 시작이다.

    약속이 하나하나 지켜지고 있다며 환영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비핵화의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것도 높이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 조치로서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시간통일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때 했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 성공을 위해 북미 양국이 준비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와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성공을 바라고 있다며,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우리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일입니다. 지방선거의 유불리를 초월하는 일입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그동안 핵실험장 '폐쇄'라고 했던 용어를, 핵 불능화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폐기'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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