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정은

이 시각 워싱턴…美 "북한의 협상전략 일 것"

이 시각 워싱턴…美 "북한의 협상전략 일 것"
입력 2018-05-16 20:14 | 수정 2018-05-16 20:15
재생목록
    ◀ 앵커 ▶

    이번에는 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언론 보도를 보면 백악관이 허를 찔렸다는 이런 표현도 나오는데요.

    이정은 기자, 이 시간이면 트럼프 대통령의 출근 전 트위터 반응이 나왔을지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백악관 참모들이 관련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는 하는데, 아직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아침 7시를 넘겼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의견을 남기진 않을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4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기관 브리핑을 받는데요, 이 자리에서 보고를 받고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이 맹비난한 '존 볼턴' 안보보좌관도 브리핑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15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백악관은 NSC 회의를 소집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CNN은 백악관 보좌관이 "허를 찔렸다"고 말했다며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멜라니아 여사 병문안을 가던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갈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즉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한의 협상 전략이다", "회담의 판을 깨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강경한 입장 발표가 엄청난 위협이라기보단 길을 가다 장애물을 만난 것과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