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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플레이] 164km 공에 맞고도 멀쩡?…"뱃살도 실력"

[톱플레이] 164km 공에 맞고도 멀쩡?…"뱃살도 실력"
입력 2018-05-17 20:49 | 수정 2018-05-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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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시속 164km의 타구를 배에 맞은 메이저리그 베테랑 투수의 반응, 톱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 영상 ▶

    우리 나이 46살, 메이저리그 최고령 바톨로 콜론입니다.

    아! 강한 타구에 맞았어요!

    일단 공을 주워 타자 주자는 아웃시켰는데 깜짝 놀란 코치진이 모여듭니다.

    그런데 뭐죠?

    아무렇지 않다는 듯 저 여유 있는 표정?

    다시 보시죠. 타구가 강타한 곳이 복부였는데.

    넉넉한 뱃살이 시속 164km의 타구를 에어백처럼 막아줬다는군요.

    본인도 뱃살 덕이라며 웃었다는데요.

    7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에 시즌 2승까지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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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거미손 수비 한번 보시죠.

    잘 맞췄죠. 가운데로 쭉쭉 뻗어서 아! 저걸 잡아냈군요?

    담장을 밟고 한 번 더 뛰어올랐는데, 무협 영화에서나 보던 2단 점프!

    알모라, 말 그대로 '벽을 타고 올라간 홈런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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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 결승전입니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그리즈만이 놓칠 리가 없죠.

    이번에도 그리즈만.

    뒷공간으로 침투해서 가볍게 밀어 넣습니다.

    아틀레티코가 마르세유를 꺾고 통산 세 번째 유로파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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