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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교체 3분 만에 결승골…'이제는 월드컵'

이재성, 교체 3분 만에 결승골…'이제는 월드컵'
입력 2018-05-20 20:36 | 수정 2018-05-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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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선 전북이 서울을 대파했습니다.

    내일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는 이재성 선수가 신태용 감독 앞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총출동한 서울월드컵경기장.

    권창훈의 부상소식에 최강희 감독은 이재성을 교체명단에, 김신욱은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초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자 후반 13분 이재성 카드를 꺼냈고, 이재성은 투입 3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비디오판독을 거쳤지만 골로 인정되면서 최강희 감독의 배려에 보답했습니다.

    이재성의 선제 결승골에, 서울 신진호가 퇴장당하면서 잠잠하던 전북의 닥공이 살아났고, 이동국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선두 전북은 4대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재성/전북]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월드컵에서 활약할 테니까 국민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원과 포항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고, 인천도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임은수의 동점골로 울산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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