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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데뷔 첫 5안타…부진 탈출 '청신호'

kt 강백호, 데뷔 첫 5안타…부진 탈출 '청신호'
입력 2018-05-20 20:37 | 수정 2018-05-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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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편 프로야구에서는 최근 부진했던 kt 신인 강백호가 모처럼 괴물 신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는데요.

    홈런 포함 안타 5개를 터뜨리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2회와 7회에도 2루타를 터뜨려, 2루타만 3방을 터뜨렸습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기어코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데뷔 첫 5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t는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25개의 안타로 18점을 뽑아, NC 마운드를 박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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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의 양현종은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수비진의 실책 속에서 5이닝 동안 석 점을 허용한 양현종은 4타점을 올린 최형우의 도움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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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넥센 박병호는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근조 리본을 달고 나온 LG는 김현수와 최은성의 연속타자 홈런을 앞세워 한화의 5연승을 저지했고, 두산은 연장 10회에만 다섯 점을 뽑으며 롯데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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