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되면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재차 약속했습니다.

기존의 일괄 타결식 해법을 강조하면서도 단계적 해법에 대한 여지도 남겼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북미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북한을 압박하는 협상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렵게 만든 기회라며 북미회담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현장에 대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습니다.

정부 수송기로 북한 원산에 도착한 남측 취재진은 국제 기자단과 함께 풍계리로 출발했습니다.

핵 실험장 폐기 준비는 마무리됐으며 이르면 내일(24일) 오전 폭파 작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 앵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62일 만에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삼성 뇌물 혐의는 모욕적이며 다스도 자신의 회사가 아니라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제출한 증거는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 앵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회삿돈으로 자택 경비원을 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비원들은 경비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잡일에 동원됐고 폭언·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앵커 ▶

프로야구 넥센 소속 조상우·박동원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KBO는 두 선수에게 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고 구단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해당 선수들은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앵커 ▶

1급 발암 물질 석면이 주택 철거 현장에서도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석면 가루를 어떻게 처리할지 계획서조차 없는 철거 현장이 전국 25만 곳에 달합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