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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회담 성공 확신…기회 놓치지 말아야"

文 대통령 "회담 성공 확신…기회 놓치지 말아야"
입력 2018-05-23 20:05 | 수정 2018-05-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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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도 어렵게 만든 북핵 문제 해결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강조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수 십 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트럼프 대통령이 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극적인 상황변화를 이끌어낸 것도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북미 간에 여러 번 합의가 있었지만 정상들 간에 합의가 도모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입니다. 더구나 정상회담을 이끄는 분이 트럼프 대통령이십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굳게 믿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반드시 성공시켜 북미 두 나라가 수교와 함께 정상적 관계를 맺을 것을 확신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사에 있어서 엄청난 대전환이 될 것입니다. 그 중요한 대전환의 위업을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조야 일각에서 제기된 회의론에 대해서는 과거에 실패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관론으로는 역사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고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 외교안보라인의 고위 책임자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안보보좌관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체제안전과 경제발전을 희망하는 북한의 최고지도자와 협상한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대화의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환기시켰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중재자가 아니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며 시종일관 긴밀한 한미공조를 역설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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