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규묵

이승훈 폭행 의혹…'팀추월 왕따 주행은 고의 없었다'

이승훈 폭행 의혹…'팀추월 왕따 주행은 고의 없었다'
입력 2018-05-23 20:43 | 수정 2018-05-23 20:48
재생목록
    ◀ 앵커 ▶

    팀 추월 '왕따 주행'과 대표 선발 등 논란을 빚어온 빙상연맹에 대해 문체부가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각종 의혹의 진실은 무엇인지, 정규묵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리포트 ▶

    이승훈 폭행 의혹은 이번 감사에서 새롭게 드러난 내용입니다.

    이승훈이 2011년부터 세 차례, 후배 선수 두 명을 폭행했다는 겁니다.

    피해자는 '폭행을 당했다', 이승훈은 '훈계였다', 이렇게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빙상연맹의 자체 조사와 징계가 예상됩니다.

    [노태강/문체부 차관]
    "선수끼리의 가혹행위 같은 것은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근절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정 선수에게만 한체대에서 훈련하게 하고 지도자 선임과 징계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전명규 부회장은 사임에 관계없이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갑자기 교체된 경기복 선정과 관련해선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비공개로 진행됐고, 사전 정보 유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여자 팀추월 왕따 논란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결론 내리면서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에 빙상연맹의 관리단체 지정을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